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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발효된 광주·전남에 50mm 장맛비

호우특보 발효된 광주·전남에 50mm 장맛비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광주와 전남 담양·곡성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과기원 50㎜, 담양 봉산 43.5㎜, 곡성 옥과 28㎜, 목포 압해 18㎜ 등을 기록했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지나면 광주·전남에 발효된 호우 특보는 해제될 전망이지만, 기상청은 오는 21일까지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비 피해나, 교통통제 상황은 없는 상태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침수와 산사태 등 각종 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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