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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들며 후보들 간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로부터 패스트트랙 사건의 공소 취소 부탁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후보들 간 감정싸움이 격해지는 것은 물론, 전당대회 이후 후폭풍까지 예측되고 있습니다.
77회 스토브리그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모셨습니다. '한동훈 대세론' 앞에서 나경원 후보는 어떤 전략을 준비했을까요? 또 전당대회 변수로 떠올랐었던 '나경원-원희룡' 단일화 안은 이대로 진전 없이 끝나게 될까요? 나경원 후보, 박성민·윤태곤 두 정치컨설턴트와 함께 전당대회는 물론, 그 이후 상황까지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