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영객 구조하는 소방 당국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홍천 한 캠핑장의 진출입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야영객 등을 구조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8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 청평호 인근 캠핑장에서 진출입로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야영객과 캠핑장 관리자 등 6명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