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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이드파크 달군 스키즈…현지 매체 "런던 정복"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음악 축제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현지 매체는 '런던을 정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스트레이 키즈는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파크'의 헤드라이너, 즉 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라 한 시간 40분 동안 노래했습니다.

이 무대에 간판 출연자로 선 케이팝 그룹은 지난해 블랙핑크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인데요.

멤버들은 '매니악'과 '락' 등 스무 곡의 노래를 불렀고, 현장에 모인 5만 명의 팬들은 이들의 노래를 크게 따라 불렀습니다.

현지 음악 전문 매체인 NME는 '케이팝 보이 밴드가 격렬하고 완벽한 무대로 런던을 정복했다'고 호평했고요, 또 다른 매체는 '순수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로는 따라올 이들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현지 팬들과 만납니다.

(화면출처: 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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