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5일 늘봄학교 일일 강사 IBK기업은행 김희진 선수와 배구 수업하는 모습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돌보는 늘봄학교에 학부모 10명 중 8명, 학생 10명 중 9명꼴로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5월 31일부터 2주 동안 1학기 늘봄학교 운영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부모 82.1%, 학생 87.6%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에게 다음 학기에도 늘봄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지 물어보니 89.3%가 재참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늘봄학교 정책으로 가정에서 자녀 양육과 돌봄 부담이 줄었는지에 대해서는 86.5%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교육부는 현재 모두 2천9백여 개 학교에서 운영되는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교육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