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괴산댐 월류 현상의 재발을 막기 위해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문과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점검터널은 댐의 이상 유무를 살피는 시설로, 초당 50톤을 방류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홍수기 괴산댐의 운영 수위는 종전 133m에서 3m 내린 130m로 변경되며, 청주와 보은, 괴산군에 호우·태풍 특보가 발령되면 전체 7개 수문도 선제적으로 개방합니다.
C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