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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8개 해수욕장 전면 개장…"시원한 바다에서 재충전을"

강릉시 18개 해수욕장 전면 개장…"시원한 바다에서 재충전을"
▲ 개장한 강릉 경포해수욕장

지난달 29일 조기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을 제외한 강원 강릉지역 17개 해수욕장이 오늘(5일)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시에 따르면 주문진해수욕장을 비롯한 17개소 읍·면·동 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하며 총 18개 해수욕장이 8월 18일까지 총 45일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조기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종합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운영합니다.

다이빙대의 길이도 1m 연장해 더 안전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피서객들로 붐비는 경포해수욕장

또한,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해 해수풀장 3개소와 길이 30m의 대형 슬라이드 1기, 미니 슬라이드 2기를 설치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추가했습니다.

해수풀장 휴게 시간을 이용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생존 수영 교실을 운영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리바위 다이빙 관련 시설과 해수풀장은 휴무합니다.

이외에도 작년 첫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안목 해수욕장 '펫 비치'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버스킹 전국대회, 경포 여름 축제, 주문진 해변 축제 등을 잇달아 개최해 피서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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