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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과 함께 사람이 '우르르' 주차장으로 휩쓸려 와 "100년에 한 번 있을 홍수" 양쯔강 범람에 초토화

지난달 중순부터 계속된 폭우로 중국에서 가장 큰 강인 양쯔강이 범람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댐이 방류량을 조절 중이지만 강을 따라 위치한 안후이성, 후베이성, 후난성은 이미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하루 최대 강수량 266mm를 기록한 안후이성 한 곳에서만 99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4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극심한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홍수에 휩쓸려 지하 주차장으로 떠밀려 내려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국영방송은 "100년에 한 번 있을 홍수"라면서 "기록 이래 가장 큰 규모"라고 표현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양현이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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