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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했다가…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

두 달 전, 배우 황정음 씨가 무고한 여성을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으로 지목해 논란이 됐었는데요.

최근 해당 여성이 황정음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지난 4월 황정음 씨는 SNS에 엉뚱한 여성을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으로 공개 저격해 사과했습니다.

이후 해당 여성과 합의를 진행했는데요.

그러다 최근 해당 여성은 황정음 씨 측이 제출한 합의서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합의서에 '황정음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것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빠지고, '합의 내용을 어길 경우 합의금의 두 배를 배상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는데요.

황정음 씨가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건지 알 수 없다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황정음 씨 소속사는 '법률 대리인 간의 오해가 있었다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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