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
미국이 당분간 자국이 생산하는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 체계 전량을 우크라이나에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국 정부가 이날 중 해당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3∼15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다른 국가들에 대한 패트리엇 방공체계 인도가 지연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