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북한산에서 60대 등산객이 30m 아래로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오늘(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장군봉 인근에서 능선을 오르던 60대 남성 A 씨가 3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소방 헬기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인들과 암벽등반을 하기 위해 이동 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