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구 개항장 일대에서 처음으로 야시장을 열었습니다. 화려한 드론쇼와 음악공연, 바다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져 인천 원도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송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론 300대가 인천 앞바다 상공에 떠오르더니,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인천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부터 '글로벌 TOP10 도시'까지 인천의 꿈을 표현합니다.
지난 주말 중구 개항장 1.8부두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열렸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1.8부두에서 처음 선보이는 야간 축제로, 유명가수의 음악공연과 불꽃 드론쇼, 바다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신포동과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지역 상권의 대표 먹거리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등도 마련됐습니다.
야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지급됐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앞으로 인천의 꿈을 키워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소중한 지역이라는 긍지, 자부심, 참여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를 행복하게 할 겁니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다음 주 주말에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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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다섯 개의 여행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맥아더 3도(島) 투어와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 팔미도유람선·차이나타운 패키지, 팔미도 평화관광 등입니다.
강화도 평화전망대 관광과 연평도 평화 생태 투어, 대청·백령투어 등 9개 관광상품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화면제공 : 인천시·인천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