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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비 1천억 원 늘어…타당성 재조사 면제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비 1천억 원 늘어…타당성 재조사 면제
▲ 벡스코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을 건립하는 데 드는 예산이 건설자재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보다 1천억 원가량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로 예정했던 착공이 내년 말로 연기됐고, 준공 시기도 2028년 말로 1년가량 늦춰질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를 1천908억 원에서 2천900억 원으로 증액하는 것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잠정 중단했던 기본설계를 조만간 재개해 연말까지 끝낼 예정입니다.

또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공, 2028년 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시는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주차장 용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전체 면적 7만 2천여㎡ 규모로 제3전시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사진=벡스코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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