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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살포 '오물 풍선' 150여 개 발견…군 "저급한 행위 중단하라"

북한 살포 '오물 풍선' 150여 개 발견…군 "저급한 행위 중단하라"
▲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쪽을 향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 전역에 걸쳐 15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150여 개의 풍선 중 일부는 땅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계속 비행 중입니다.

합참은 "지상에 낙하한 풍선은 군의 화생방신속대응팀과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수거하고 있고,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오물, 쓰레기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관련 기관에서 정밀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북한 풍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으며, 북한의 반인륜적이고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16년에는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으로 인해 차량과 주택 등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합참은 "국토부, 행안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우리 국민의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유엔사와도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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