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우생순' 신화로 기억되는 여자 핸드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올림픽 강세 종목이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이후 조금씩 메달권에서 멀어져 왔습니다. 본선에 나서는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인 만큼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여자 핸드볼에는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선수들은 파리에서 '우생순' 신화를 꼭 재현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밝혔습니다.
(취재 배정훈 영상취재 정상보 영상편집 서지윤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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