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빈
김무빈(서인천고)과 홍예리(서울테니스협회)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양구국제주니어대회 남녀 단식에서 우승했습니다.
김무빈은 오늘(19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고민호(양구고)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고민호와는 남자 복식에서 한 조로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오른 김무빈은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홍예리가 이다연(원주여고)을 2대 1로 따돌렸습니다.
2011년생 홍예리는 올해 3월 싱가포르 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ITF 국제 주니어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