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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서 '윤여정 회고전' 열린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배우 윤여정 씨의 회고전이 열립니다.

윤여정 씨의 반백 년 연기 인생을 조명한다고 합니다.

오는 17일부터 9일간 열리는 이번 회고전에서는 윤여정 씨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작품 '미나리'를 시작으로, 데뷔작 '화녀'와 '계춘할망', '죽여주는 여자' 등 모두 8편이 상영됩니다.

윤여정 씨는 LA에 있는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을 찾아 관객들과도 만날 계획입니다.

박물관 측은 회고전을 소개하면서 50년간 윤여정 씨가 빚어온 놀라운 작품들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는데요.

윤여정 씨는 많은 한국 배우들에게 상징적인 인물이자 롤모델이라며, 연기하는 캐릭터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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