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2분기 제조업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11∼22일 제조업체 1천500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가 각각 100과 102로, 기준선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실사지수,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와 비교해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하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경기 악화 전망을 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분기 시황 및 매출 전망치는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