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행동 여파로 충북대병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이 시작된 이후 월평균 80억 원 이상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고, 외래 진료가 일부 제한되면서 상반기에 차입한 500억 원이 모두 소진될 수 있는 심각한 자금난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5개 병동, 140여 개 병상을 줄이고 기존 사업을 재검토하는 등 긴축 경영에 들어갔습니다.
C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