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에트나 화산에서 신기한 현상이 포착됐습니다.
관광객들이 들썩들썩할 듯 싶네요.
대체 저게 뭘까요?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의 분화구에서 도넛을 닮은 듯한 희한한 모양의 연기가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 연기는 화산 정상에 새로운 분화구가 생긴 뒤 현지시간 지난 3일부터 목격됐는데요.
'화산 소용돌이 고리'라고 불리는 현상인데 빠르게 뿜어져 나오는 화산 가스가 규칙적으로 분화구를 통과하면서 생겨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에트나 화산에서 마지막으로 연기가 나온 건 지난해 12월로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newsstore, fossato3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