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봄 들어 가장 따뜻…일교차 최대 20도 이상

오늘(2일)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3도로 어제 낮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 20도 이상 크게 오르는 곳이 많아 낮 동안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렇게 낮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아침과의 일교차 2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들 많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입고 벗기 편한 가벼운 외투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날 텐데요.

오후에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밤이면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 영동 지역에 건조특보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8도, 대구에서 9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청주의 기온 24도, 대구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수요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