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이 올 하반기 개봉한다.
제작상영위원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삶으로 풀어내는 대한민국 현대사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은 제작에 박차를 가해 2024년 내 완료하여 올해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길위에 김대중'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감동적으로 기록한 영화. 지난 1월 10일 개봉한 영화는 적은 상영관과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전국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후속작 개봉을 앞둔 제작상영위원회는 제작비를 마련하고자 다시 한번 텀블벅을 연다. 텀블벅 펀딩은 4월 1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5,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후원 금액에 따라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 시사회 초대와 본편 내 엔드크레딧 기재, USB 패키지, 프로덕션북, 후원자 명의의 단독 상영회 개최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