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9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25분여 만인 오후 9시 3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