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슬링 자유형 대표팀
위기를 겪고 있는 레슬링 자유형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쿼터 대회를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이정근 감독, 김종신 코치와 윤준식(전남체육회), 김관욱(수원시청), 서주환, 정의현(이상 충남도청), 천미란, 권영진(이상 삼성생명), 황은주(충남도청) 등 남녀 자유형 국가대표 7명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불가리아로 출국했습니다.
선수들은 다음 달 6일까지 훈련한 뒤 7일부터 10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달 콜로프-니콜라 페트로프 추모 국제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년 파리 올림픽 대륙별 예선 대회와 세계 예선 대회에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한국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쿼터대회에서 파리 티켓 획득 재도전에 나섭니다.
세계 예선 대회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집니다.
(사진=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