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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과학계 바꿔보겠단 황정아…우수 인재"

이재명 "과학계 바꿔보겠단 황정아…우수 인재"
민주당 인재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재 6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에 대해 "과학계를 바꿔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영입을 수락해준 게 놀라울 정도로 우수한 인재"라고 언급했습니다.

황 책임연구원은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제작, 누리호 탑재 도요샛(초소형 위성) 개발 주도, 우리나라 첫 정찰위성인 425 위성사업 자문위원 참여 등의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황 책임연구원에 대해 "우주항공 분야의 굵직한 순간마다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우주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문성뿐 아니라 정책 역량까지 겸비해 우주과학을 토대로 미래 산업을 개척해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또 '인재 8호'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언급하며 한 정당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사진을 건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대표는 피습 사건 이후 복귀 첫 날인 어제 김 이사 인재 환영식에서 당 대표 회의실에 백범 김구 선생 사진을 걸고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영입 인재 1호' 기후·환경 전문 변호사 박지혜 씨를 시작으로 2호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 이재성 씨, 3호 류삼영 전 총경, 4호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5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6호 황정아 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7호 전은수 변호사, 8호 김용만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민주당 인재로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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