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 체육, 복지시설인 학교복합시설의 확대를 위해 정부가 사업비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40개의 학교복합시설을 새롭게 선정하고 오는 2027년까지 200곳을 공동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와 달리 인구감소지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와 상관없이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합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부지 내에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해 건립한 체육관이나 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을 말합니다.
교육부는 오는 24일 공모사업을 공고한 뒤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서 선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