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3천4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2022년 11월(2천983만 원) 대비 약 14.4% 오른 3천41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분양가가 11억 원을 훌쩍 넘는 셈입니다.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천408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지역별로 들여다보면 인천 1천681만 원, 경기도 2천130만 원으로, 서울보다 3.3㎡당 1천285만∼1천734만 원 낮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