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 김유정을 살렸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에서는 도도희를 구한 정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길 속에서 무사히 살아서 나온 도도희는 정구원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한 얼굴을 했다.
이에 정구원은 "타투가 돌아왔어"라며 자신의 팔목을 보여주었고, 이를 본 도도희는 미소를 지으며 안도했다.
그리고 신은 "이게 되네"라고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지 못했다.
능력을 되찾은 정구원은 행복해했다. 그리고 도도희에 대한 걱정을 멈출 줄 몰랐다.
정구원은 출근하겠다는 도도희에게 "교통사고 그게 그렇게 만만힐 볼 게 아니야.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후유증이 오래간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도도희는 "나 진짜 괜찮아. 네가 다 고쳐줬잖아. 네 능력 못 믿는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구원은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하마터면 도도희 널 영원히 잃을 뻔했어"라며 도도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도도희는 "하마터면 우리 서로를 잃을 뻔했네"라며 정구원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