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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구치 류스케, '드라이브 마이 카' 재개봉 기념 내한…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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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계의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가 '드라이브 마이 카' 국내 재개봉을 맞아 내한한다.

27일 배급사 트리플픽쳐스에 따르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오는 12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내한을 확정했다. 국내 개봉 2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에 재개봉하는 '드라이브 마이 카'의 여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2박 3일 동안 '드라이브 마이 카'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는 '드라이브 마이 카'를 빛낸 한국 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가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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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 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가 원작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21년 12월 23일 국내 개봉해 8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수상, 제79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56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까지 4관왕, 제75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오는 12월 20일 재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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