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18명의 사망자를 낸 총기 난사 용의자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미국 경찰은 용의자 로버트 카드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카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를 난사해 18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경찰은 유서로 추정되는 노트를 발견했는데 범행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을 결심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그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적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