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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지방 오락가락 비…서울 낮 최고 19도

내륙은 이제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여전히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녁까지 이들 지역에 비가 오락가락 더 이어질 텐데요.

양은 5~20mm가 되겠고요.

때때로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등 요란하고 강하게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27일)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날 뿐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요.

또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이 점 또한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9도, 강릉이 17도, 대전과 전주, 광주 19도, 부산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당분간 맑고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은 비교적 선선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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