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철거를 제대로 했네요.
집이 있었던 자리라고는 생각도 못할 만큼 싹 밀리고, 잔해 더미만 가득합니다.
미국 조지아 주에서 촬영한 모습인데요.
사실 이 집주인은 철거를 계획한 적도 없고 그저 휴가를 갔다가 돌아와 보니 자신의 집이 이런 상태가 돼 있어 매우 놀랐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철거업체가 주소를 착각해 엉뚱한 집을 부순 건데요.
집주인은 15년간 가족과 살던 집이고 세금도 다 냈는데 날벼락을 맞았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철거업체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사과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데요.
언론까지 나서고 나서야 문제의 철거업체는 뒤늦게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Wrexham World, Daily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