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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스라엘, 자기방어 수준 넘어섰다"…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직전 경고 나선 국제사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가자지구에 이스라엘의 보복이 계속되며 약 일주일 넘게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국제사회가 이스라엘 비판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를 제거 대상으로 밝히면서도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주민 대표가 아니"라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노르웨이도 이스라엘 비판에 동참했는데요. 노르웨이 외교장관은 "가자지구 완전 봉쇄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스라엘의 자위권은 국제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비교적 중립적 태도를 유지했던 이집트도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은 자기방어를 넘어섰다"며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집단 처벌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동 지역으로의 확전 양상을 보이자, 아랍연맹과 아프리카연합 역시 이스라엘 측에 지상군 투입 중단을 촉구하고 확전 차단에 나섰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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