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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한발 싸움에서 '엑스텐'…"역시 강심장" 임시현 결승행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준결승)

오늘(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준결승전이 진행됐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임시현은 중국 리자만과 맞붙어 5세트까지 모두 경기했습니다.

세트점수 5-5(28-29, 30-27, 29-29, 27-27, 28-28)로 슛오프(연장)에 돌입했고 리자만은 9점, 임시현은 10점(엑스텐, 과녁 정중앙)을 쏴 임시현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장면, 영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안산도 중국 넘어 결승으로…금메달 놓고 '집안싸움'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준결승)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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