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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광, 남자 경보 20㎞ 6위

최병광, 남자 경보 20㎞ 6위
한국 경보 간판 최병광이 개인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을 6위로 마쳤습니다.

최병광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강 스마트 뉴월드 인근 경보 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경보 20㎞ 경기에서 1시간29분18초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내심 메달을 노리고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11명 중 6위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날 기록이 개인 최고 1시간20분29초보다 8분 이상 느려 아쉬움이 컸습니다.

중국의 장쥔이 1시간23분00초로 우승했고, 왕자오자오가 1시간24분08초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20㎞ 경보에서 5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최병광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실격당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7위를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보다 한 계단 올라섰지만, 시상대에는 서지 못했습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경보 20㎞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김현섭 현 삼성전자 코치 한 명뿐입니다.

김현섭 코치는 2006년 도하에서 2위,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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