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입술→눈 밑 피어싱 공개 "하고 싶은 거 했다…일할 때 빼면 돼"

배우 한소희가 입술에 이어 눈 밑에 피어싱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과 소통했다.

최근 셀카를 통해 입술 피어싱을 공개했던 한소희는 이날 눈 밑에도 피어싱을 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피어싱 때문에 (입 부근이) 부어서 말이 조금 어눌하다"면서 "피부가 얇아서 입술 뚫을 때보다 볼 뚫을 때가 더 아팠다"고 후기를 전했다.

피어싱에 대해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나를 했다는 생각"이라며 "재밌었다. 사실 피어싱은 일할 때 빼면 되는 거 아닌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피어싱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그 흉터는 다른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 할 거다. 아직 흉터는 그렇게 걱정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입술 피어싱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자 소신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소희는 목, 팔에 큰 사이즈의 타투를 했다가 연기 활동을 위해 제거한 바 있다.

배우의 몸과 얼굴에 문신이나 피어싱을 할 경우 촬영 시 보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우려의 시선이 나왔다. 그러나 개인의 자유이며 개성이라는 의견도 적잖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