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대표팀 경량급 간판 이하림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하림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kg급 결승에서 타이완의 양융웨이에게 절반패했습니다.
경기 시작 후 1분 35초에 지도 1개씩 주고받은 이하림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업어치기에 당해 절반을 내줬습니다.
이하림은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으나 아쉽게 무릎 꿇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하림은 세계랭킹 3위인 유도 경량급 에이스입니다.
하지만 이날까지 '천적' 양융웨이에게 4번 모두 패해 징크스를 끊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