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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좀 불만족스러운 점은…" 2연속 대승에도 냉철한 황선홍 감독…이강인과 대화 내용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초반 2경기에서 13골을 몰아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감독이 기쁨보다 아쉬움을 토로하며 팀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지만 황 감독은 이번에도 크게 웃지 않았습니다. 경기 후 황 감독은 "새로운 조합과 새로운 수비를 실험했지만 후반전에서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 이를 보완해 토너먼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너먼트 진출은 축하할 일이지만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며 "다음 경기도 16강전을 대비해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도 전반전에 4골을 넣었지만 후반전 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선수들은 90분 내내 긴장감 갖고 경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감독은 경기 전 이강인 선수와 벤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태국전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의 기자회견을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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