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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24위로 예선 탈락

김장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24위로 예선 탈락
▲ 김장우가 2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도약하고 있다.

김장우(장흥군청)가 처음 출전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장우는 오늘(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16m21로 24위에 그쳤습니다.

이날 예선에는 35명이 출전했고, 12명이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16m71로 결선행 막차를 탄 크리스 베너드(미국)와 김장우의 격차는 50㎝였습니다.

김장우의 개인 최고 기록은 16m78, 올 시즌 최고 기록은 16m73입니다.

올 시즌 최고 기록에 근접한 거리만 뛰었어도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김장우는 평소보다 저조한 기록을 냈습니다.

한국 남자 세단뛰기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2007년 스페인 세비야 대회에서 김덕현이 달성한 9위(16m71)입니다.

세계선수권을 아쉽게 마친 김장우는 올해 9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김장우는 지난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는 16m59로 3위에 올랐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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