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은 132억 1천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3% 줄면서 수출 감소세가 10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줄어 12개월째 감소했고 중국에 대한 수출이 25.9% 줄었는데 대중 수출 감소는 지난달까지 14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한 무역수지는 이달 들어 다시 30억 1천400만 달러 적자 전환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278억 5천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