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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미션7' 제치고 예매율 1위…예매량 12만 장 돌파

밀수

한국 영화 '밀수'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밀수'는 예매율 33%, 예매량 12만 4,864장을 돌파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미션 임파서블7'을 제친 것은 물론이고 예매가 열린 한국 영화 경쟁작 '더 문'과 '비공식작전'을 제친 결과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가 출연했다.

올여름 개봉하는 6편의 한국 영화 중 '밀수'는 가장 먼저 관객과 만난다. 포문을 여는 '밀수'의 성적은 올여름 극장가의 전체 흥행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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