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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인근 나토 회의장에 병력 1천 명 경비 삼엄

오는 11∼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가 첨단무기로 방어되는 거대한 요새로 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해서 나토 동맹국과 초청국 등 40여 개국 정상들이 모일 정상회의장은 레이저 와이어가 설치된 벨라루스 국경과 불과 32km, 러시아로부터는 151km 떨어져 있습니다.

정상들의 경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16개 나토 동맹국은 1천 명의 병력을 파견해 삼엄한 경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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