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8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강 씨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천4백만 원을 살포할 것을 지시 권유하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강 씨에 대해 청구된 첫 번째 구속영장은 기각됐고,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지난 4일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