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유망주가 있습니다. 바로 2005년생 최진우 선수입니다. 최진우는 지난해 고등부 경기에서 2m 23을 뛰어넘어 우상혁의 고2 시절 기록보다 3cm 더 높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2022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해 또래 가운데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최진우의 우상은 우상혁입니다. 우상혁의 경기를 많이 참고하다 보니 루틴은 물론 긍정적인 마음가짐까지 닮게 됐는데요. 신체적인 조건도 비슷해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습니다. 한국 높이뛰기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한 훈련 현장, 그리고 최진우 선수의 인터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이정찬 / 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장운석 / 편집: 박진형·정혁준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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