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마약과 함께 총기와 실탄까지 밀수한 40대 마약 판매상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미국 LA에서 활동하던 마약 판매상 A 씨는 지난해 45구경 권총과 실탄 50발, 약 10만 명이 동시투약 가능한 필로폰 3.2kg 등을 이삿짐으로 위장해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 씨가 미국에서 몸담았던 갱단 등 연계 조직에 대해서 미국 마약단속국과 공조해 국내 유통 여부 등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사범이 총기까지 국내로 반입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