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K-자동차 위엄…미 고속도로서 '솟구친' 차에 관심

SNS를 통해 오늘(2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우리나라 차량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3미터 솟았다 전복됐는데도..'입니다.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1차선을 달리던 승용차가 용수철 튀어 오르듯 공중으로 솟구칩니다.

옆에서 달리던 픽업트럭에서 갑자기 빠져나온 타이어와 부딪히면서 3미터 넘게 튀어 오른 건데요.

사고 차량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데굴데굴 굴렀고 사방으로 차량 파편이 튀었습니다.


누가 봐도 아찔한 사고였지만 다행히 피해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가 난 뒤 운전자가 스스로 차에서 걸어 나왔다며 기적 같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 원인을 제공한 차량의 휠 너트가 파손되면서 타이어가 떨어져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2차 사고도 없어 천만다행 하늘이 도왔다는 말 밖에", "영화 보는 줄, 무슨 타이어를 풀로 붙여놨나", "이것이 K-자동차의 위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Jameskii , An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