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5시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한 교차로에서 3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두 차량의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좌회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SUV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신호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