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밤 9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물티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89명과 3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1시간 20분 만인 밤 10시 40분에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불 정리 중입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물티슈 제조 공장 5동과 바로 옆 의약품 보관 창고 등 총 7동이 완전히 탔다고 설명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