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수출규제 완화 등 경제와 안보 분야에 성과가 있었지만, 과거사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순방 이틀째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재계 인사들을 만납니다.
2.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는 이번 회담이 굴욕적 외교라며 정상회담에 반발하는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내일은 서울광장에서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안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3. 유럽중앙은행이 금융시장 불안에도 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이어갔습니다. 또, 금융 안전에 필요한 모든 대응이 준비됐다고 강조했습니다.
4. 북한이 어제 발사한 미사일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화성-17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딸 주애와 함께 미사일 발사를 지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