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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공개매수 실패…갤러시아에스엠 빼면 단 4주 확보

하이브 SM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에 실패했다.

6일 오후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하이브의 SM 공개매수 결과 공개매수 청약주식 수는 23만 3817주를 기록했다.

지난 2일 하이브 공개매수에 응한 갤럭시아에스엠의 양도 물량(23만 3813주)을 빼면 4주만이 공개매수에 응한 셈이다.

하이브가 보유한 SM 주식 수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인수한 14.8%에 갤럭시아에스엠 양도 주식(0.98%)과 4주,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잔여 지분(3.65%) 등을 더해 총 19.43%로 늘었다.

하이브의 공개매수는 실패 전망이 우세했다. SM 주식이 공개매수가격(12만 원)을 웃돌았기 때문. 하이브는 이 전 총괄의 잔여 지분도 풋옵션 계약을 통해 올해 안에 확보할 전망이다.

이번 공개매수 실패로 인해 SM과 하이브는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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